안녕하세요.
오늘은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최근에 다녀온 일본 여행에서의 주의점을 좀 들고 왔어요.
요즘 날씨도 너무 좋고 일본 여행 풀린 뒤로 됴쿄, 오사카, 후쿠오카 정말 많이들 가시죠~
저도 몇달 전에 도쿄여행 오사카여행 갔다 오고 후쿠오카여행까지 다녀왔는데요.
여행 가시면 호텔에 드라이기도 있지만 여성분들께서는 스타일링을 포기하실 수 없을 것 같아요!
보통 보다나 고데기랑, 다이슨 에어랩 많이들 사용하시잖아요.
본론은 고데기와 다이슨 모두 가져가면 안 된다입니다.
그런데 일본 여행에서는 고데기와 다이슨에어랩 모두 작동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설마설마하는 마음에 에어랩을 들고 가봤는데 정말 변압기를 꽂아도 작동이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가져가도 의미는 없었지만, 여러분들께서는 저와 같은 수고를 덜 하셨음 해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 다이슨 에어랩
에어랩은 일본에서 작동이 안 되기 때문에 괜히 가져갔다가 이거 고장 난 거 아냐? 왜 이러지?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이유는 일본의 전압(110v)과 한국의 전압(220v)이 달라서 프리볼트 제품이 아니라 일본에서는 작동하질 않습니다.
그래서 보통 일본 여행 가시는 분들은 인천공항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편입니다.
무리해서 변압기까지 쓰시면서 에어랩 사용하시면 고장 날 수도 있으니 조심하시고요!
- 고데기
고데기는 무선고데기와 유선고데기로 나뉘는데요.
무선고데기의 경우 화재의 위험이 있어 기내로 들고 탑승하셔야 합니다.
한국에서 출국하실 때는 가능하지만, 일본에서 한국으로 돌아오실 경우엔 위탁수하물도 안되지만, 기내로 들고 탑승하실 수도 없어요.
일본은 배터리 관련 문제에서 예민하게 다룬다고 합니다. 터지거나 불이 붙을 위험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유선고데기의 경우 위탁수하물과 기내 모두 들고 가셔도 괜찮으니까 되도록 유선고데기로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아, 사이판에서는 위탁수하물과 기내수하물 모두 가능하지만 일본과 동일하게 전압의 차이로 변압기를 이용해도 에어랩 작동이 안 되더라고요.
혹시나 인천공항에서 이 글을 확인하셔서 너무 짐이 많아 에어랩은 다시 집으로 택배 보내고 싶으시다면, Gate 5번 쪽에 한진택배가 있습니다. 다이슨과 같은 소규모 택배는 다른 곳보다는 비싸긴 하지만 비용은 1만 2천 원이었습니다.
한진택배는 오전 7시부터 영업시작이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여행되시길 바라며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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