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이 주제로 포스팅하는 이유는 요즘 엔화가 800원대로 떨어졌다는 뉴스를 봤기 때문입니다.
2달 전인 4월에 후쿠오카로 일본 여행을 다녀왔을 때만 해도 3월에 많이 떨어졌었던 900원대의 엔화가 900원 후반대로 많이 올라온 때였습니다만, 그 이후로 2달밖에 지나지 않은 이 시점에 800원까지 떨어졌다니 여행객들에겐 희소식이죠?
엔화는 2015년 6월 25일 이후로 8년 만에 8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께서 떨어진 엔화에 대해 환차익을 노리고 엔테크를 많이 하신 것 같습니다.
방금 확인해 보니 6.22일 어제 기점으로 다시 9.11원대로 올라왔더라고요.
그럼 이제 바로 일본여행 시 주의 사항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금제품 반입주의
금제품 반입주의는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순도와 증량,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반드시 신고해야만 합니다.
저도 이런 정보는 생소했는데요.
면세 범위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소비세 등 과세측정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신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허위신고로 물품 압류와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소비세
일본에는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른 문화가 있습니다.
보통 세금은 많이 다르지 않은 편인 것 같은데, 일본에는 소비세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물건 값 이외에도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소비세라는 항목으로 포함되어 있는데요.
얼마인지 쉽게 알아보는 방법은 가격표에 가격이 2개가 적혀있다면 더 높은 쪽이 소비세가 포함된 가격이며, 명시되어있지 않다면 소비세 가격이 따로 붙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비싼 사치품이나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것 같은 고가의 물건에 붙는 세금이므로 모든 가게에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 문신이 있다면 온천 이용 불가
특이하죠?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인가? 그렇게 혐오감이 들지는 않을 텐데 싶었습니다.
이것도 일본의 문화 때문이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직폭력배 혹은 깡패처럼 일본에도 야쿠자라는 조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이 야쿠자들은 옛날에 옆에 장검, 날이 긴 칼을 허리에 차고 다니며 무서운 분위기를 형성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사람들은 이 야쿠자의 상징 같은 문신에 굉장히 민감합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문신이더라도 있다면 온천 이용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물론, 타투 커버용 스티커나 테이프 등으로 문신을 가린다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일본 여행 시 주의해야 할 점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도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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